Start-up Visa _ 한우드 이민 칼럼 (50)
최근 새로 도입된 Start-up Visa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이민성이 약 1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예정대로 올해 4월1일부터 신청서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홍보활동도 강화되면서 서서히 이민신청자들은 물론 관련업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고 ..
기사 등록일: 2013-05-10
쉽고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85 _ 신윤영(윤 음악학원 원장)
따뜻하고 시원한 바람, 겨울 내 움츠렸던 예쁜 꽃들이 피는 계절, 새로운 시작의 신호탄, 봄! 봄이 왔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과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니 봄에 관련된 많은 곡들이 떠올랐다. 공통적으로 봄을 표현한 곡들은 밝고 유..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84 _ 신윤영(윤 음악학원 원장)
귀에 이어폰을 꽂은 허름한 외투 한 장만을 걸친 중년 사내가 두 팔을 벌려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는 영화 포스터를 본적이 있는가? 음악영화로는 드물게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화 샤인(1996년 스콧 힉스 감독), 이 영화는 허구가 아닌 ..
왕늑대 _ 유인형(에드몬톤)
나이 들수록 신선한 산소가 그립다. 무기력해지는 게 싫다. 산다는 게 뭔가.‘파트너 헌터’로 따라 나섰다. 서북쪽 오지로 올라간다. 파트너는 사냥꾼 조수로 쫓아다니지만 총을 쏠 수는 없다. 동물 종류에 따라 12가지 사냥총을 판다. 시민권자에 한해서 사냥 면허를 허가한다.벌써 단풍이 ..
여행, 그 후 _ 박나리 (캘거리 문협)
13일간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비행기가 대서양 상공을 지나 올 동안 2편의 영화와 기절 같은 쪽잠을 자면서 기내방송에서 캘거리가 가까워져 옴을 알릴 때 우리 일행은 반가움으로 외하고 소리를 질렀다. 여행의 마침표와 집으로 돌아..
역사기행) 장희빈에 얽힌 이야기(3)
- 인현왕후와 서인 -전철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면 풍문여고가 나온다. 그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덕성 여중고가 나오고 구 경기고등학교(현재 정독 도서관)가 나오는데 그 골목길을 감고당길이라고 한다. 북촌일대가 15년 전만 해도 한적하고 고즈넉한 한옥 주택가였는데 이..
캐나다 단기외국인취업제도 변경 _ 한우드 이민 칼럼 (49)
이번주에는 월요일 아침부터 단기취업 희망자들과 관련 고용주들에게는 우울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려했던 내용이 실제로 발표되었는데요, 지난 주 칼럼에서 곧 캐나다 단기취업제도가 규제의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내용을 전해드리자마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세부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기사 등록일: 2013-05-03
Google Earth 여행 _ 김영숙 / 수필가(에드몬톤 얼음꽃 문학회..
하루의 일과가 시작하기 전 제일 먼저 아침 인사를 컴퓨터 하고 한다. 요즘 나는 Google Earth 여행에 폭 빠져있다. 최첨단 기술이 나의 상상여행을 직접여행으로 바꾸어 주기에 충분하다. 창밖에는 아직도 겨울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잔설로 항변하지만 구글로 찾아간 고향에서는 봄꽃소식이..
역사기행) 장희빈에 얽힌 이야기(2)
조사석(1632-1693)은 자의대비 조씨의 육촌동생으로 장희빈의 생모 윤씨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숙종실록 13년 6월16일 기록에 장희빈의 생모 윤씨가 조사석의 처가(妻家)의 종이었는데 조사석이 젊었을 때 정을 통하였고 장형과 결혼한 후에도 조사석과 계속 정을 통하였다는 기..
왕오라버니와 기억력 _ (灘川 이종학)
‘왕오라버니’는 대노(大老)와 같은 항렬의 호칭이다. 최고의 정렬과 화려한 매력을 자랑하는‘오빠’에서 밀려난 초로(初老)와 중노(中老) 항렬인 ‘오라버니’ 머리 위에 왕관을 올려놓으면 더는 올라갈 수 없는 단계 즉 허공만이 보이는 반열을 의미한다. 다음 항렬인 ‘천(天)’자가 기다리고..
기사 등록일: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