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록키산에서 _ 전선희 (캐나다 한인여류문협)
태고의 신비전설을 간직한채새 신랑 기다리는순결한 신부들순백 레이스면사포 쓰고기다림에 설레는 산봉오리마침내축혼 행진곡팡파레 울려 퍼지고황홀한 기쁨의 순간너는 헵시바!나의 쁄라라!계절마다메마른 골짜기촉촉히 적시어새 생명 잉태하고먼 고향 남쪽목화 꽃 바람..
기사 등록일: 2019-04-05
1등의 독서법 _8 _거산 윤필립
세계를 지배하는 0.1%는 모두 독서가였다. 세계 부자 1위 빌 게이츠, 2위 워렌 버핏은 책 벌레였다. 손정의는 젊은 시절 병원에서 4,000권을 읽어서, 일본 부자 1위 부자가 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아인슈타인도 젊은 시절 특허청에서 공무원으..
기사 등록일: 2019-03-29
봄을 쓸쓸해하다 _ 설강 유장원(캘거리 문협)
뻐근하고 쓸쓸했다그러자 전화벨이 쓸쓸히 세 번 울렸다박자를 맞춰 불러대는 중요하다는 광고는 밝고 쓸쓸했다문을 열면 쓸쓸한 바람이 데굴데굴 굴러다녔다오십은 족히 넘어 보이는 쓸쓸한 구름은구부정히 앉아 정오의 빛을 조금씩 풀어주며 졸고 있었다쓸쓸한 것들..
기사 등록일: 2019-03-29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 잭_8_ 외계인 해녀를 읽고 _ 글 : 이정순(동화작가,..
글, 그림/김란/한그루 출판제주의 작가 김란 작가로부터 귀한 책이 도착했다. 제주를 확 달군 그 책은 과연 어떤 책일까? 한국에서 새 책 출간 소식이 있어도 잘 구해서 보지 못해 안타까울 때가 더 많다. 읽고 싶은 책도 구하기 여간 힘들지 않다.새 ..
기사 등록일: 2019-03-22
겨울 사막 _ 하명순 (캐나다 여류문협)
자작나무 숲 멀리 북두칠성이 빛날 때바람 소리는 차갑게 일어서고 부르튼입술 위로 눈물은 흥건히 번졌다기둥을 끌어안는 여자는 목울대를 적시며 길쭉해 갔다새벽 강을 건너고 언덕배기 넘어 사막에 머물 때혹한에 효험을 지닌 온기가 설야에 묻히고무성한 잠으로..
기사 등록일: 2019-03-22
어떤 연습_인암 이진종( 캘거리 한인 문인협회 회원 )
방긋 웃는 아가재잘재잘 거리며넘어지고 또 넘어져도울다가 웃으며걷고 또 걷는 아이들 아무리 공부를 해도빡세게 일을 해도왜 사는지 모르고알쏭달쏭방황하는 젊은이들 나이가 들수록돈 권력 섹스 스포츠 마약에 미쳐가고마음대로 되지 않는 삶에점점 지쳐가는 군상멀..
기사 등록일: 2019-03-15
부의 법칙_7_거산 윤필립 (필리핀 선교사)
세계적인 저자 ‘캐서린 폰더’는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것은 생각의 위력에 있다고 한다. 생각을 제대로 사용하면 건강, 행복, 부, 성공을 열어주는 만능열쇠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의 사고 습관’을 잘 적용하면 얼굴과 표정이 달라지고, 정신적..
기사 등록일: 2019-03-08
< 1일 30분 > 인생 승리의 공부법 55 _ 6_거산 윤필립 (필리핀 선교사..
회사에 의존하던 시대는 끝났다. 그들이 비즈니스에서 뒤쳐진 낙오자가 된 이유는 명백하다. 지하철에서 스포츠 신문이나 스마트 폰을 하고, 퇴근 후에 동료와 술집으로 향하고, 집에 오면 TV 야구중계를 보며 맥주를 마신다. 비즈니스 서적을 읽거나 세미나..
기사 등록일: 2019-03-01
캘거리 카페에서 시 읽기-4_원 주희( 캘거리 문협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_ 김 춘수 샤갈의 마을에는 3월(三月)에 눈이 온다.봄을 바라고 섰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은 정맥(靜脈)이바르르 떤다.바르르 떠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은 정맥(靜脈)을 어루만지며눈은 수천수만의 날개를 달고하늘에서 ..
기사 등록일: 2019-03-01
소래포구에서 바다를 태우다 _ 글 : 김숙경 (캐나다 여류문협)
어시장은사람냄새 바닷냄새 돈냄새로 흥건하다젓갈 파는 아주머니 몸집만큼의 인심이덤으로 퍼주는 국자 자루에 묻어있고노을 익어가는 만조의 바닷가에선따뜻한 정이 타고 있었다.드럼통 빨간 불 위 발그레한 조가비들이생의 마지막 하품을 하면발가락 없는 나무 발들..
기사 등록일: 2019-03-01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최근 인기기사
  에어캐나다, 여행객 불만 달래기..
  캐나다 항공사, 일제히 항공권 ..
  캘거리 SW 주택에 쿠거 난입,..
  캘거리 SE 대낮에 12세 소녀..
  앨버타 마침내 전국서 가장 낮은..
  유학생에 빗장 거는 캐나다, 내..
  "충격적인 이변" 자유당, 또 .. +1
  모기지 한도 100만불에서 15..
  내년 상반기 캐나다 주택 매매 ..
  에드먼튼 타운홈 화재, 방화가능..
댓글 달린 뉴스
  오충근의 기자수첩) 유가 안정,.. +4
  제 17회 민초해외문학상 수상소.. +1
  앨버타, 학교 신설 위해 86.. +1
  트뤼도 내각 불신임 동의안 부결.. +1
  트뤼도 총리 운명, 내주 수요일.. +1
  "충격적인 이변" 자유당, 또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