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에너지 정책에 투자가 등 돌린다
앨버타 에너지 업계의 우려는 단지 유가 하락에 대한 것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일 프레이저 연구소에서는 2015 글로벌 정유 설문조사 결과, 앨버타 NDP 정부의 정책이 투자가들을 앨버타의 오일 및 가스 부문 투자로부터 등을 돌리게 만든다..
기사 등록일: 2015-12-04
캘거리 시민들, 해고로 인한 어려움 겪어 - 재취업의 문턱이 높아
대형 오일 앤 개스 회사들이 직원들과 컨트랙터들을 대상으로 인원 감축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고, 낮은 유가로 인한 여파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캐서린 애플러도 역시 지난 2월에 직장을 떠나야만 했고, 장기 컨트랙트가 시작된 지 7개월이 지..
OPEC 4일 석유장관 회의
이번 금요일 비엔나에서 열리는 OPEC 회의를 앞두고 이번 회의에서 감산 결정이 나올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려운 회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팽배한 가운데 미국이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어 원유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관측통들은 보..
화력발전 폐지, 보상금 놓고 벌써부터 기싸움
주정부, “터무니 없는 협상용 금액” 지난 주 수요일 주정부의 화력 발전소 조기 폐지에 따른 업계의 재정 손실이 무려 12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민간 보고서가 나오자 노틀리 주수상은 말도 안 되는 금액이라며 일축하고 나섰다. 주정부는 화력발전 업..
매수 제의받은 COS, 긴축 예산안 발표
Suncor로부터 43억 달러의 적대적 매수 제의를 받은 Canadian Oil Sands Ltd. (COS)에서 올해 예상되는 지출보다 35% 적은 2016년 지출 예산안을 내놓았다. 그리고 COS 측은 합성 원유 생산가가 줄어들어 2016년의 예산이 올해의 4억 ..
금융권 여전히 상승세, 하지만 먹구름 여전
투자자들은 캐나다 5대 은행의 지도자들이 다음 달 초에 발표할 4/4분기 보고서 및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캐나다 은행들은 2015년 4/4분기의 결과 보고를 12월 1일에 BMO와 스코샤 은행을 필두로 시작하게 된다. 은행들은 힘들게 예상되었던 올..
기사 등록일: 2015-11-27
앨버타 경기 하락, ‘바닥이 안 보인다’
2015년이 한 달을 앞둔 시점에도 유가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앨버타 경기 또한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빠져 들고 있다. 앨버타 정치권에서는 경제 위기의 원인과 대응책을 놓고 치열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유가가 40달러 선에서..
실업공포, ‘이제는 피부에 와 닿는다’
실업의 공포가 이제는 에너지 부문을 넘어서 일반 생활 주변까지 파고 들 전망이다.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에너지 부문의 추가 인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계를 넘어 이제는 타 산업으로 전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 트랜스 캐나다가 규모를 ..
앨버타의 새 주류세, 맥주 시장 달라지나
앨버타 NDP정부에서 최근 맥주에 대한 세금 방식을 변경함에 따라 소규모 수입 맥주 회사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앨버타 소규모 수입기업 단체에서는 앨버타 재무부 조 쎄시 장관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적은양이 수입되는 수제 맥주에 대한 세금이 하룻밤..
앨버타 EI 수령자 1년 전보다 99% 늘었다
캐나다의 고용보험(Employment insurance, EI)수령자가 지난 9월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오일 산업이 활발한 앨버타가 유가 하락으로 불황에 접어들며 EI 수령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주원인이 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19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9월 전국의 EI 수령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