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민의 세상읽기 (9월 7일자)
아프간에서 납치됐다 풀려난 한국인 인질 19명이 가족품으로 돌아왔지만 기쁨도 잠시일 뿐 국내외 여론의 질타를 받으며 곤혹을 치루고 있다. 테러범과는 협상하지 않는다는 국제관행을 깬 것과 아프간에 주둔했던 한국군을 철수하는 석방조건들이 모두 비난의 표적이 됐다. 인질들의 피랍기간 동안 ..
기사 등록일: 200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