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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7월에 모든 코로나 규제 해제될 수 있어” - 3단계 걸친 계획 발표, 6월 1일부터 1단계 시행
사진 : CBC, 주수상 제이슨 케니 
앨버타 주정부에서 26일, 3단계에 걸친 ‘여름을 위한 재개’ 계획을 공개했다. 주정부에서는 각 단계를 백신 접종률과 병원 입원환자 숫자에 따라 시행하게 되며, 이르면 6월 말에서 7월 초에는 대부분의 코로나 보건 규제가 해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6월 1일부터 시작될 1단계는 12세 이상의 앨버타 주민들 중 50%가 최소 1번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고 코로나 입원환자는 800명 이하로 유지되며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26일 기준으로 이 두 개의 조건은 이미 도달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종교 시설은 28일부터 다시 소방법에 따른 제한 인원의 15%로 운영 가능하고, 1일부터는 나머지 1단계가 시행된다.
1단계에는 최대 10명의 야외 친목 모임, 미용실과 네일샵 등의 서비스 운영 재개 및 레스토랑 패티오 오픈, 최대 10명의 야외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이 허용된다. 소매점에서도 다시 제한인원의 15%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2단계는 12세 이상의 앨버타 주민들 중 60%가 최소 1차 접종을 마치고 코로나 입원환자는 500명 아래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인지 2주가 지난 뒤 시행된다. 그리고 케니는 “현재의 백신 예약 상황을 보면 5월이 끝나기 전에 60%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빠르면 6월 14일에는 2단계가 시작될 수 있다고 알렸다.
2단계에서는 도서관과 영화극장 운영이 제한 인원의 3분의 1로 운영 재개되며, 종교시설과 소매점 역시 제한인원의 3분의 1을 한번에 입장시킬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테이블 당 6명까지 실내, 실외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실내 체육관도 다시 문을 열고 야외 친목 모임은 최대 20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야외 콘서트와 행사도 최대 150명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3단계는 12세 이상의 앨버타 주민들 중 70%가 접종을 받은 지 2주가 지나야 하며, 이 단계에서는 입원환자 숫자는 기준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케니는 지금으로써 가장 빠르면 6월 28일에 시작될 수 있는 3단계에서는 실내 친목 모임 금지 규제와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등 대부분의 보건 규제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3단계에서도 코로나 확진자의 자가격리 규제는 유지된다. 주정부에 의하면 이번에 발표된 1, 2, 3단계는 모두 앨버타 전역에서 동시에 시행될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5-27
운영팀 | 2021-05-27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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