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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다운타운 재활성화, 페스티벌로 촉진되나
통행량 늘어나면 비즈니스 생존에 기여할 것
(사진 : 캘거리 다운타운 GLOW 페스티벌) 
캘거리 다운타운 연합 회장 브래드 크리잔이 지난 9일 열린 연례 총회에서 다운타운 비즈니스 소유주들에게 아직 경제 회복에 대한 인내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전했다.
캘거리 다운타운은 경제 불황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입은 지역으로, 지역의 사무실 공실률은 불과 몇 년 전 4%에서 30%까지 뛰어 오른 상황이다.

그리고 크리잔은 “다운타운으로 일하러 오는 이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통행량이 감소하며 안전, 또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5년, 10년 전에 호황일 때보다 다운타운의 사람들이 매우 눈에 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다운타운의 재활성화는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나, 분명 이뤄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합에서는 다운타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패밀리 데이 연휴에 GLOW 다운타운 겨울 전등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올 11월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 이벤트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운타운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들이 여럿 있으며, 이 중 하나는 Alberta Athletics에서 주최하는 캘거리 Track Takeover 행사이다. 6월 23일로 예정된 이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자세히 발표되지 않았으나, 다운타운 행사에 올림픽 육상 선수들이 참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8월에는 태양의 서커스와 흡사한 공연이 Stephen 에비뉴를 따라 펼쳐지며, 내년에는 캘거리에서 열리는 그레이 컵 페스티벌이 다운타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크리잔은 “다운타운 캘거리는 여전히 심각한 경제 악화를 겪고 있으며, 우리는 다운타운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다운타운에서 더 많은 이벤트가 진행됨으로 사무실 공실률 30%를 완화할 수 있는 통행량을 가져와 도심 비즈니스 생존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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