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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만델시장 “공공장소에 칼 소지를 제한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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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드몬톤 관내에서 칼에 찔려 아까운 목숨을 잃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어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칼을 소지하고 등교하는 고등학교 학생들도 극소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고 에드몬톤저널이 보도했다. 칼에 찔려 무고하게 목숨을 잃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만델 시장이 공공장소에서 칼 소지를 제한하도록 조례를 강화시켜달라고 시의회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만델시장은 ‘앨버타 주류 및 게임위원회’에 술집에 입장할 때 칼 소지를 금지하는 방안을 포함한 다각도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만델시장은 “자녀들이 술집에 갈 때마다 마음을 졸인다는 부모들의 하소연들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칼로 인한 사건들을 줄이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등학교에서는 파티장에서 칼을 본 적이 있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학교 인근에서 학생들간의 사소한 싸움 끝에 칼에 찔리는 학생들도 생겨나고 있다. 한 학생은 “칼을 가지고 등교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자기 과시용으로 칼을 소지하고 다닌다”면서도 “비록 그 친구들이 칼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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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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