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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삼일절 유감, 에드몬톤 한인회 내분 그대로 드러내
90회 삼일절 기념행사가 2월28일(토) 오전 11시30분 한인회관 강당에서 거행 되었다. 행사에는 약7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해 90년 전 민족의 독립을 외친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최근 한인회 내분을 그대로 드러냈다. 현 집행부를 인정하는 쪽과 인정하지 못하는 쪽으로 갈라진 교민사회는 범 민족적 행사인 3.1절에도 한쪽만 참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인간사회가 갈등과 반목이 늘 존재하지만 그래도 범 민족적 행사에는 집행부를 인정하던 안 하던 참석해 민족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순국선열의 뜻을 받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책임소재를 가려 책임 질 것은 책임지고 화해 할 것은 화해 해야 하지만 범 민족적 행사에는 대승적 차원에서 참석 하는 결단이 아쉽다.
또 한가지 아쉬운 것은 행사를 주관한 측의 성의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행사에 참석했던 교민 중 두 분이 본지로 전화를 해서 그 부분을 지적했다. 남의 결혼식, 장례식 갈 때도 복장에 신경을 쓰게 마련인데 범 민족적 행사를 진행 하면서 진행자들의 복장이 적절했는지 의문이 간다는 지적이다. 진행 순서도 매끄럽지 못했다는 지적인데 조금만 성의를 기울여 연습을 했어도 진행이 매끄럽게 되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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