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주정부가 한 공익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건설에 220만불을 지원할 방침이다.

에드몬톤저널 보도에 따르면 Meadowcroft Housing Society는 에드몬톤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29세대를 수용하는 아파트를 13535 115애비뉴에 건설할 예정이다. 2010년 여름 완공 예정이다.

주정부가 지원하는 220만불은 아파트 전체 공사비용의 약 45%에 해당된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대규모 쇼핑단지, Coronation Park, 버스 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저소득층에게는 이상적인 장소라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입주자들은 Capital Region Housing Corp.의 대기자 명단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한번 입주하면 최소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겠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현재 Meadowcroft Housing Society는 에드몬톤에서 두 개의 저소득층 주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주택사업에는 노인들을 위한 420세대를 수용하는 고층 아파트 공사도 포함돼 있다. 공사 비용은 주정부가 2008-09 회계연도에 저소득층 주택사업 예산으로 배정한 3억 달러에서 충당될 예정이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