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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작년 ‘Transit 티켓’ 소각과정에서 100,000장 도난
작년 6월 에드몬톤에서 Transit 티켓을 분쇄하는 한 회사에서 무려 약 100,000장에 달하는 티켓이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경찰 수사결과 분쇄회사의 트럭 운전사가 660만장의 티켓을 분쇄과정에서 약 100,000장을 빼돌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50,000에 달했다. 지난 10월 에드몬톤 경찰은 빼돌린 티켓을 팔던 두 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작년 도난사건은 ‘Transit티켓 주문, 보관, 배포, 회수, 분쇄’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시당국의 관리시스템 부재가 주요 원인이라고 한 보고서를 인용 에드몬톤저널이 보도했다.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감사국은 “지난 6년간 Transit 티켓 사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면서도 “티켓 주문에서 분쇄에 이르는 각 단계별 관리 부서가 서로 다르고 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시당국은 3년 전부터 월간 패스 사용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면서 Transit 티켓 사용량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철저한 티켓 관리, 감독이 절실하다고 감사국은 지적했다.

작년 도난사건 이후 시당국은 분쇄센터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분쇄과정에 보안관계자를 투입시키고 있다. 분쇄회사는 운전사들이 직접 분쇄 서류들을 운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특수차량을 사용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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