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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인구 60년 후에는 230만 명까지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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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인구가 향후 60년 후에는 23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시당국은 근교 위성도시들을 개발하지 않아도 인구 증가분을 도시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캘거리헤럴드가 보도했다.
시당국은 현재 초안을 마련중인 장기 발전계획에서 “향후 60년간 캘거리 인구가 추가로 130만 명이 늘어나도 관내 커뮤니티들의 재개발을 통해서 인구 증가분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를 위하여 시당국은 기존 커뮤니티들 재개발을 최대한 늘린다는 복안이다. 1차적으로‘LRT 노선 추가확장, 버스 노선 확대, 나대지 개발 등’을 시당국은 염두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약 80억 달러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당국이 장기 발전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 프로젝트는 현재 추진중인 순환도로 건설이 유일한 상황이다. 그러나 시당국의 장기플랜에 대해 개발업자들은 “시당국은 교외에서 거주하기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캘거리와 교외지역간의 균형적인 개발계획이 필요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 시당국이 초안을 마련중인 장기개발계획은 금년 6월 시의회에 넘겨질 예정이다. 당분간 캘거리의 장기 발전계획을 둘러싼 사회 각계의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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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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