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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Henday 인터체인지 공사 내달 드디어 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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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중의 하나인 Henday 인터체인지 공사가 드디어 다음달 첫 삽을 뜨게 됐다고 에드몬톤 저널이 보도했다. 인터체인지는Anthony Henday Freeway와 Stony Plain Road 접경에 시공된다.
‘연방정부, 주정부, 시당국’ 모두 약 1억 7천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는 금번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인터체인지가 완공되면 에드몬톤 남단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번 공사는 경기침체기에 공사가 시작됨으로써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공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체인지 공사는 KMC와 PCL 컨소시엄이 맡게 된다. 이 컨소시엄은 공사입찰에서 타 입찰 경쟁사들보다 적게는 약 15백만 달러, 많게는 51백만 달러를 적게 응찰했다. 주정부는 당초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사가 낙찰됨으로써 공사비용을 약 40%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낙찰 컨소시엄이 경기침체로 인해 수익률보다 수주위주로 응찰하여 공사비용이 대폭 절감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분간 공사 구간 교통체증 불가피
주정부는 인터체인지 공사 완공은 2011년 가을, 순환도로 전구간 완공은 2015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당분간 이 공사구간들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교통체증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시 교통국이 주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하여 교통체증을 최소화 시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벤 미텔스테트 시 교통국 대변인은 “인터체인지 공사는 Quesnell Bridge 확장 공사이전부터 추진돼온 사업”이라면서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주정부와 심도 있게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드몬톤 순환도로 공사는 연방정부의 1억 달러규모의 자금지원에 힘입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음달 시작되는 인터체인지 공사와 현재 진행중인 순환도로 공사로 교통체증이 극심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은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시당국은 당부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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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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