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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아바스틴’ 다음달부터 보험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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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암(Colorectal cancer)으로 고생하는 앨버타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앨버타 보건부가 다음달 1일부로 결장암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항암제인 아바스틴(Avastin)을 보험 적용 약품으로 지정했다고 에드몬톤저널이 보도했다.
주정부는 아바스틴을 보험적용 약품으로 지정함으로써 연간 4-5백만 달러의 추가 의료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값비싼 항암제인 아바스틴이 보험 적용됨으로써 결장암으로 고생하는 암환자들에게는 재정적으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론 리에퍼튼 보건부장관은 “아바스틴은 결장암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해 주는 중요한 항암제”라면서 “이번에 주정부가 아바스틴을 보험적용 약품으로 신규 지정한 것은 올바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아바스틴은 지난 2005년 연방 보건부로부터 국내시판을 승인 받았다. 시판 이후 ‘BC, 사스케치원’을 포함한 5개주는 이 항암제를 이미 보험대상 약품으로 지정해 왔다. 그러나 앨버타는 “이 항암제가 종양을 위축시키는 효과는 있으나 모든 결장암 환자들에게 효능이 있는 약품은 아니다”면서 그 동안 보험 미적용 원칙을 고수해왔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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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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