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약 1,300명의 조사요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인구 센서스’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요원들은 ‘가구별 구성원수, 성별, 출생연월, 주택소유 유무’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시당국은 인구 센서스 조사결과를 커뮤니티별 학교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및 대중교통 확충 계획 등에 이용할 계획이다. 센서스 조사결과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금번 센서스 조사에 따른 비용은 170만불이 소요된다.
작년 센서스에서 에드몬톤의 공식인구는 752,412명으로 집계됐다. 2005년 이후 약 40,000명 증가한 셈이다.
작년에 시의회는 효율적인 정책입안 및 자금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인구 센서스 조사를 매년 실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그 이전에는 시당국에서 필요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인구 센서스 조사를 실시해왔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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