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Speed-on-green 카메라’ 이번 주부터 본격 운영
4월 1일부터 캘거리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Speed-on-green 카메라 (적색등 단속기능에 과속단속 기능을 겸비한 카메라)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운영에 들어간 ‘Speed-on-green 카메라’는 총 5대이다. 경찰은 이 카메라들을 연말까지 10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 카메라들은 캘거리 관내 44개 교차로에서 순환 운영된다. 카메라 설치 교차로는 비밀에 부쳐진다.

앞으로 운전자들은 교차로에서 적색등을 조심함과 동시에 무리하게 과속을 해서도 안 된다. 적색등 위반범칙금은 287불이며 과속범칙금은 위반속도에 따라 최저 60불에서 최고 350불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지난달 경찰은 시범적으로 관내 두 개의 교차로에서 ‘Speed-on-green 카메라’를 운영했다. 그 결과 적색등을 피하기 위해 무리하게 과속을 하다 적발된 건수가 무려 700여건에 달했다. 시속 50 km/h 교차로 구간에서 평균 위반속도는 74 km/h로 나타났다. 경찰은 적발된 운전자들에게 범칙금을 발부하지는 않고 경고장을 위반자들에게 발송했다.

작년 한해 캘거리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8명, 부상자는 3,019명에 이른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적색등을 피하기 위해 과속을 하게 되면 추돌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차로에서 서행하는 운전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에드몬톤은 5월 또는 6월에 ‘Speed-on-green 카메라’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에드몬톤은 현재 60개의 교차로에서 24대의 적색카메라를 운영 중에 있다. 작년말 주정부는 교통안전법을 개정하여 금년 1월 1일부로 앨버타 도시들이 적색카메라에 과속단속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4-0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자영이민 신청 접수 전면 중단 ..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
댓글 달린 뉴스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