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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경기는 안 좋아도 ‘맥주 소비량’ 줄지 않아
경기침체도 앨버타 주민들의 맥주소비량은 막지 못하는 것 같다.

캐나다 주류협회에 따르면 2008년 앨버타의 맥주 소비량은 228만 헥토리터로 2007년과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생맥주 소비량은 4% 감소했지만 캔맥주 소비량은 오히려 2.4% 늘어났다. 생맥주 소비량이 감소한 데에는 경기침체가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로 주민들의 호주머니가 가벼워지면서 레스토랑이나 술집을 찾는 손님들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앨버타의 중추산업인 석유, 가스산업이 휘청거린 것이 술집 매상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류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작년 연말 파티를 위하여 레스토랑 등을 예약한 회사들이 예약들을 줄줄이 취소하기도 했다. 캘거리 레스토랑들은 근래 들어 매상이 20% 감소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반면 호주머니가 가벼워지자 술집대신 가정에서 맥주를 마시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앨버타 도박 및 주류위원회’에 따르면 주정부의 주세수입 및 복권판매수입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카지노 수입은 20%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경기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방 역전’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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