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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cor 환경규정 위반 ‘850,000불’ 벌금, 역대 사상 최고 벌금액수
지난 2일 포트맥머리 법원이 거대 에너지기업인 Suncor에 환경규정 위반혐의로 850,000불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에드몬톤저널이 보도했다. 이 벌금액수는 앨버타 역사상 사상 최고 벌금액수로 기록된다.

Suncor는 포트맥머리 인근 공장의 오염통제시설 미비로 675,000불, 아사바스카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수로 관리부실로 175,000불의 벌금을 각각 선고 받았다.

Suncor는 법원 판결 직후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래드 벨로우스 Suncor 대변인은 “당사는 환경규정을 위반했지만 인체와 환경에는 무해하다”면서도 “당사 실무진이 앨버타 환경규정 및 사내 자체 환경내규를 위반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며 벌금 수용의사를 밝혔다.

Suncor가 납부할 벌금은 석유산업관련 연구 및 환경보호 기금으로 주요 산학기관에 지원될 예정이다. 캘거리대학교가 315,000불, 포트맥머리 인근 Keyano College가 300,000불, 앨버타 수로관리협회가 300,000불을 지원 받게 된다.

포트맥머리 법원은 Suncor이외에도 Compass Group에는 이 회사가 하청업체에 의한 수로오염을 주정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25,000불의 벌금을 부과했다.

법원판결에 대해 주정부는 “오일샌드 회사들이 이번 법원판결을 계기로 환경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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