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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플레임즈, 뉴 아레나 추가 부담 합의 - 각 12.5M 추가부담, 총 공사 규모 608M으로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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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뉴 아레나 프로젝트의 공사비가 증액되면서 캘거리 시민들의 세금이 추가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월요일 캘거리 시의회와 플레임즈는 각각 1천2백 5십만 달러씩 추가 부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캘거리 뉴 아레나 총 공사비는 당초 5억 5천만 달러에서 6억 8백만 달러로 증가하게 되었다. 지난 2019년 협약 당시 캘거리 시가 공적 재원으로 총 2억 7천 5백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으나 추가 공사 부담금으로 인해 총 세금 투입액은 2억 8천 5백만 달러로 늘어 나게 되었다. CSEC(Calgary Sports and Entertainment Corp)의 부담금은 총 3억 2천 1백만 달러가 될 전망이다. 넨시 시장은 “CSEC가 캘거리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타 추가 비용 증가분을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시는 이 뿐만 아니라 새들돔 해체 비용에도 추가로 3백만 달러를 부담하게 되어 총 1천 2백 4십만 달러를 세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공사비 증액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뉴 아레나 공사는 내년 초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캘거리 시의 자회사 CMLC (Calgary Municipal Land Corp)는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에서 제외되었다. 따라서 캘거리 뉴 아레나 프로젝트는 CSEC가 예산부터 프로젝트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관리 감독을 맡게 된다. 넨시 시장은 “CSEC의 관리 권한 이양 요청은 적합한 것으로 본다.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부담 등의 위험을 떠안게 되어 관리 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은 “드디어 최종 세부 내용이 시민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기쁘다. 그러나, CMLC가 프로젝트에서 제외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프로젝트 시행을 플레임즈 측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모르겠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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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1-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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