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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MLA 투르, 선거법 위반 벌금형 선고 - 불법 선거운동 후원 및 거짓 문서 작성
사진 : CBC, 데빈더 투르 
캘거리의 UCP MLA 데빈터 투르가 지난 2019년 선거 당시, 불법 선거운동 후원을 받고 거짓 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앨버타 선거 관리국에 의해 1만 5천불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캘거리-팔콘릿지 MLA 투르는 선거법과 관련해 총 10개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의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이들 역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투르의 수석 재무 책임자 사힙 바크리는 수입과 지출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고 거짓 재무제표를 작성한 혐의로 1만 4천불의 벌금을 내게 됐다. 이 밖에 2082416 Alberta Ltd.의 현직, 전직 책임자 압히 투르와 발미트 투르도 데빈더 투르와 연관이 있는 상황에서 불법적으로 공간을 선거 운동에 사용하게 한 혐의로 4천 5백불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로써 투르의 선거운동과 관련해서는 총 26건의 선거법 위반이 드러났으며 이로 인한 벌금 총액은 3만 3천 5백불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투르는 자신은 앨버타 선거 관리국의 조사에 완전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선거 운동의 재정상황이 제출된 그대로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선거 관리국의 발견을 인정한다. 선거 자금법을 완벽하게 준수하는지 감시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나의 잘못이다. 선거 관리국의 결정과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아들이며, 벌금을 모두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NDP 부대표 사라 호프만은 투르는 사임해야 하며, 주수상 제이슨 케니도 이를 책망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호프만은 “이는 간단한 실수가 아니며 투어의 청렴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고의적인 선거법 위반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제이슨 케니 사무실은 이제 막 선거 관리국으로부터 처벌에 대한 내용을 전달받았다면서, 이에 대한 언급을 하기 이전 내용을 살필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투르는 지난 2019년 4월에 NDP 파르미트 싱 보파라이에 96표 앞서며 당선됐으며, 보파라이의 요구에 의해 재검표가 이뤄졌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던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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