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드먼튼 저널
앨버타의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앨버타에서는 3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7일에도 375명, 8일에는 244명, 9일에도 2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양성률도 매일 5%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앨버타의 완치되지 않은 감염자는 2,908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포함해 총 3,463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8월 5일만해도 감염자는 2,719명이었던 바 있으며, 감염자는 6월 중순에 3천명을 넘었던 이후 계속 감소 추세를 보여 왔었다. 지역별로는 캘거리에 1,572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있었으며 에드먼튼 지역에 762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9일에는 입원환자도 중환자실의 29명을 포함해 총 133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사망자는 2,330명으로 변화 없이 유지됐다. 한편, 9일 기준 앨버타에는 540만회분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12세 이상 76.5%가 1차 접종, 67.1%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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