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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다운타운 살인, 폭력 사건에 경찰 순찰 늘리기로 - 경찰 국장, “다른 지역 경찰 재배치, 장기적 해결책 아냐”
사진 : CBC 
에드먼튼 경찰 국장 데일 맥피가 최근 다운타운에서 갖가지 사건이 발생한 이후, 다운타운의 경찰 순찰을 즉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맥피는 지난 19일, 경찰 위원회 회의에서 6월에 다운타운 순찰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면서, 당장 5월 4째 주부터 순찰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에드먼튼 경찰은 21명을 다운타운 순찰에 배정한 상태이며, 이는 4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이다.
그리고 맥피는 이를 통해 차이나타운과 118th Ave.를 포함해 다운타운에서 경찰을 더 많이 목격하게 될 것이라면서, 경찰은 트랜짓 피스 오피서 및 중독 전문 시설과의 협력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에드먼튼 다운타운에서는 술집의 총격 사건을 비롯해 Bay/enterprise Square LRT 역에서 2명이 칼에 찔린 사건, 차이나타운에서 2명의 남성이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 등이 발생한 바 있다.
그러나 맥피는 다운타운의 순찰 증가가 현재로써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다른 지역에서 근무해야 하는 경찰이 다운타운으로 옮겨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시민들에게는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에드먼튼 시장 아마르짓 소히는 차이나타운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차이나타운의 안전조치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요구를 들었고, 최근 통과된 발의에 의해 시에서는 지역사회 및 에드먼튼 경찰 서비스와 협력을 통해 즉각적인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차이나타운과 다운타운 중심에 지원금과 자원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지난 18일 차이나타운 Albert's Autobody에서는 가게 직원인 64세 남성이 일면식이 없는 남성에게 공격당해 사망했으며, 인근 지역에서도 61세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의 범인으로 36세 남성을 체포하고 2급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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