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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UCP리더 경선 불출마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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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선
지난 주 UCP리더 사퇴를 밝힌 케니 주수상이 차기 리더 경선에 참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신임 투표 결과를 보고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안도감이 들었다. 그렇지만 51%의 지지로 당과 앨버타를 위해 일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케니 주수상은 일각에서의 즉각 사퇴 요구에도 불구하고 차기 리더가 선출될 때까지 UCP와 주정부를 이끌 예정이다. 지난 주 토요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한 케니 주수상은 차기 리더 경선에 출마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만약 그런일이 있다면 지금 즉시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나는 그것보다는 현재 주정부와 당의 안정과 지속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불출마 포기를 확인했다. 그는 “지난 3년 당 통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지난 총선 승리 당시 UCP는 단합된 힘을 보여 주었으며 앨버타의 많은 의제들과 미래를 위한 희망을 가졌으며 그 중 많은 것을 이루기도 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듀애인 브랫 마운트로얄 정치학 교수는 “케니가 사퇴 선언 후 차기 리더 불출마까지 밝힌 것은 정치적으로 매우 잘한 결정이다. 향후 UCP의 당내 분열을 막고 차기 리더 선출과정을 명확하게 정리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차기 리더 불출마를 명확하게 밝히면서 스스로 주수상으로서의 직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니에 대한 비판으로 UCP에서 제명된 무소속 드류 반즈 의원은 “UCP가 케니에게 즉각 사퇴를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명백한 실수이다. 케니는 앨버타 주민들의 원하는 것은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다. 당은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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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2-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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