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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의 날벼락, 버스 기다리다 참변 - 캘거리 SE 포레스트 론, 정류장으로 돌진한 트럭에 시민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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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일요일 오전 캘거리 SE 포레스트 론 지역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보행자가 돌진한 차량에 의해 사망하는 끔직한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는 18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경 SE 17애비뉴, 36스트리트에서 일어 났다. 경찰에 따르면 36스트리트를 주행하던 트럭이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했으며 정류장 안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을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과 구급요원들이 출동해 부상자에 대한 긴급 구호를 실시했지만 이 남성은 결국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어 부상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현장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50킬로미터이다. 사고 정황으로 볼 때 운전자가 제한속도 이상을 달린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차량의 속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고 버스 정류장 바로 건너편에 살고 있는 주민 마크 솔리가 씨는 “사고 순간 엄청난 굉음이 났다. 나가보니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도착해 피해자에 대한 긴급 구호조치를 시행하고 있었다. 이 지역은 항시 사고가 많은 곳이지만 버스 정류장에서 사람이 사망한 것은 처음이다. 너무 무섭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를 목격한 사람의 제보를 받고 있으며 운전자의 병원 치료 과정에서 질환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가 끝나는대로 음주, 약물 복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본격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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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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