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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취소 반대 청원 시작돼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가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를 취소하기로 한 결정을 번복하도록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주말 동안 5,000명 이상의 서명을 기록했다.
Common Sense Calgary가 시작한 이 청원은 7월 1일 불꽃놀이를 취소하기로 한 결정을 "넌센스"라고 꼬리표를 붙였다.
Common Sense Calgary의 전무이사인 크리스티 쾰러(Kristy Koehler)는 보도 자료를 통해 “캘거리인들은 캐나다 데이를 축하하고, 가족과 함께 불꽃 놀이를 즐기기를 원한다. 시의회는 취소하기로 한 결정을 재고하고, 주민들을 대표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데이 축제에서 불꽃놀이를 중단하기로 한 시의 결정은 부분적으로 문화적인 민감성 때문이다. 취소하는 대신 시는 헤드라이너 공연 동안 포트 캘거리의 무대에서 향상된 불꽃 쇼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늘 해왔던 불꽃놀이 취소를 놓고 환경적인 고려 때문이라고 언급했지만, “원주민 진실과 화해와 관련해 불꽃놀이 시행에 대한 민감성”과 24년 동안 중국인의 캐나다 이민을 금지한 중국 이민법 100주년에 대한 우려를 덧붙였다.
넌센스는 캐나다 데이가 당신이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상일 수 있음을 무시한다는 것이다.
인종 차별 법안이 100주년을 맞는 날은 7월 1일이며, 이 때문에 중국인 커뮤니티 일부는 올해 캐나다 데이 축하 행사를 피하고자 한다. 또한 무대 위의 불꽃 쇼는 철새를 포함한 야생 동물에게 더 친근한 의미이기도 하다.
한편 캘거리 노즈 힐 하원의원인 미셸 렘펠 가너(Michelle Rempel Garner)는 23일(화) 성명을 통해 캐나다 데이를 축하한다고 해서 화해와 식민주의와 인종주의의 오랜 영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대신 기회의 평등과 화해를 끌어내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을 취해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선함을 축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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