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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15명 기록 - 2020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역대 기록 보다 낮아
사진: 에드먼튼 저널 
2021년 에드먼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보행자 사망 5명을 포함해 소폭 증가하면서 2018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 에드먼튼 거리에서 추돌로 15명이 사망해 2020년 사망자 수 12명보다 증가했으며, 2018년 19명 사망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년 만에 최저치였다.
추돌사고 사망자는 2015년 사망자 32명을 기록한 이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는 보행자 사망자 12명이 포함되어 있다. 그 해 에드먼튼 시는 203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와 중상자를 모두 없애는 것을 목표로 비전 제로(Vision Zero)를 채택했다.
이 계획이 시작된 이후 충돌로 인한 사망은 53%, 중상은 40%, 보행자 사망 및 부상은 33% 감소했다.
지난 6년 동안 전반적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이동(safe mobility) 이사 대리인 라즈나 투페그직(Rajna Tufegdzic)은 비전 제로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보행자 사망자 수는 2020년 2명에 비해 2021년에는 5명으로 늘어났다.
그는 시가 2021년에 도입된 새로운 Street Labs 프로그램과 2015년 이후 300개의 횡단 보도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페그직은 성명서를 통해 "충돌 데이터에 있어서 거리에서의 인명 손실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진전이 이루어지는 동안 좀 더 안전한 거리와 살 만한 지역사회가 에드먼튼인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안전한 이동 전략을 통해 안전을 계속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전략의 주요 우선순위는 발생하는 충돌을 분석하고, 이들 특정 지역과 시 전체의 상황을 개선해 충돌사고가 계속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비전 제로 도달을 위한 최대 계획 중 하나로 올 여름 기본 속도제한을 40km/h로 낮춰 시행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주거지 거리와 화이트 및 재스퍼 애비뉴를 포함한 여러 주요 거리와 다운타운 거리에 적용되었다.
투페그직은 속도 제한을 낮추면 충돌 횟수와 사고 발생 시 심각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충돌이 어디서, 언제, 어떻게 발생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증거 기반 접근 방식은 에드먼튼의 거리를 더 안전하고 살 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면서 "에드먼튼인들에게 속도가 모든 충돌의 요인임을 상기시키려고 한다. 속도를 줄이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극을 줄이고 이동 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230건의 중상이 발생했으며, 이는 2020년보다 1건 적은 수치이며, 비전 제로가 시작된 이후 최저 수치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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