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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예술 프로그램, 올해도 진행 보류될 듯
2020년에 프로그램 재고려 권고
(사진 : 보우포트 타워) 
캘거리 시에서 각종 작품에 대해 논란이 발생했던 공공 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변경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중단이 내년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커뮤니티 및 커뮤니티 서비스 보호 위원회에 권고하고, 2020-22년의 공공 예술 계획 및 전략을 전달했다.
공공 예술 작품 논란은 NE의 거대한 블루 링으로 불리는 트래블링 라이트(Travelling Light)로 시작됐으며, 이는 원주민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하면서도 원주민과의 논의를 진행하지 않고 거액의 비용이 소요된 캐나다 올림픽 공원 근처의 보우포트 타워(Bowfort Towers)로 이어졌다
그리고 결국 캘거리시에서는 이후 시에서 지원하는 공공 예술 프로그램을 당분간 보류한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기존의 캘거리 공공 예술 규제에 의하면 최대 5천만불의 새로운 레크레이션 센터나 도로 건설 등의 프로젝트가 계획되면, 그 예산의 1%를 해당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의 공공 미술 작품 예산에 배정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시의회에서는 2018년 6월, 이 공공 예술 규제에 융통성을 부여하고, 배정된 예산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의 공공 예술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공공 예술 위원회의 셰인 키팅 시의원은 공공 예술을 언제, 어디에 만들지 제한적인 이전의 공공 예술 규제 보다 변경된 규제를 찬성한다면서, “공공 예술이 빌딩 바로 옆이 아니라 공원에 만들어지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캘거리시는 진행되는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 의해 매년 공공 예술 예산이 변경되며, 시의 자료에 의하면 2019-22년에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예술 예산은 1년에 320만불로 집계된다. 그리고 시에서는 2017년에 1,300개 공공 예술 작품의 관리와 보존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120만불을 배정했다.
한편, 최근 캘거리 대학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캘거리 시민들은 공공 예술에 추가적인 세금이 사용되는 것에 반대를 표시하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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