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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량 예상보다 빨리 줄어, 주정부 감산조치 일부 완화
감산 이후 재고량 500만 배럴 소진, 일일 7만 5천 배럴 증산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수요일 노틀리 주수상은 초기 감산 조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앨버타의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 들고 있어 감산 정책을 일부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수상은 감산 조치 시행 이후 약 5백만 달러의 재고량이 소진되었으며 재고 물량이 빠르게 줄어 들고 있어 2, 3월 일부 생산량 조정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2,3월 일일 7만 5천 배럴 생산 증가를 허가해 1월 총 생산량 제한 356만 배럴보다 많은 363만 배럴로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수상은 “아직 완전히 숲을 벗어 나지는 못했지만 임시 감산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재고 소진으로 일부 생산량 조정이 가능해졌다”라며 감산으로 인한 앨버타산 원유의 가격 디스카운트가 일부 해소되었음을 강조했다. 주정부는 현재 앨버타의 원유 재고량은 3천 만 배럴 수준이라고 밝혔다.
노틀리 주수상은 지난 해 12월 2019년 1월1일부터 원유 생산량을 8.7%, 일일 32만 5천 배럴을 축소하는 의무 감산 정책을 발표했으며 앨버타 28개 주요 원유 생산 업체가 이 조치에 의해 생산을 줄이고 있다.
PSAC (Petroleum Services Association of Canada)의 게리 마 CEO는 “주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감산 조치가 원래 의도했던 가격 차이를 줄이는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했다. 적정한 선에서 주정부의 감산 조치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주정부의 감산 완화 조치를 환영했다.
CAPP (Canadian Association of Petroleum Producers) 또한 환영의 뜻을 밝히며 “원유 시장이 반응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노틀리 주정부의 감산 완화 조치는 생산업계에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다”라고 전했다.
CAPP 벤 브레넌 부대표는 “주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조치는 시장의 신뢰 회복에 좋은 신호를 보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재고 물량이 신속하게 줄어 들고 있는 만큼 주정부의 감산 조치도 향후 이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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