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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독감 백신 접종 예년보다 저조- 주민 19.2%가 접종 마쳐, 확진자는 4명 발생
사진: CTV News 
지난해 겨울에 앨버타에서 단 한 명의 독감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이미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보건 관계자들이 독감 백신 접종률이 저조하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앨버타 보건부 커뮤니케이션 부책임자 아만다 크루민스는 “올해 독감 확진 상황은 평소 다른 해보다 낮긴 하지만, 독감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이 커뮤니티에서 유행할 것이기 때문에 생후 6개월 이상의 주민들은 독감 백신을 마칠 것이 권고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19일 오후 기준, 앨버타에서는 약 85만회분의 독감 백신이 접종됐으며 이는 주민 중 19.2%가 접종을 마친 것이 된다. 그러나 지난해 이맘때에는 독감 백신 120만회분이 접종되며 주민의 28%가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며, 이보다 1년 전인 2019-20년도에도 11월 19일 기준, 100만회분 이상의 독감 백신이 접종됐던 바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크루민스는 올해 독감 백신 접종이 저조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이 중 하나는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독감은 코로나보다 더 위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여전히 어린아이들과 노인들에게는 위협이 되며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힌쇼는 코로나와 독감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독감 접종을 마치면 증상으로 인해 집에 머물거나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가는 확률도 줄여줄 수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서둘러 접종을 마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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