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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시즌 한참 지났음에도 독감 환자는 0명 - 전국적으로도 독감 환자는 49명에 불과
사진 : CTV News 
새해가 시작되었음에도 1월 4일 기준, 아직 앨버타에 독감 환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에는 1월 4일까지 이미 2,998명의 앨버타 주민들이 독감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461명이 이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고 9명이 사망했다. 독감 시즌이 끝날 무렵에 사망한 이들은 39명이다.
캘거리 대학교 의과 대학교 교수 제임스 디킨스가 담당하고 있는 앨버타 독감 감시 프로그램은 독감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로부터 샘플을 채취해 검사하며, 보통 의사들에 의해 샘플이 채취되지만 올해는 코로나 검사소 5곳에서 독감을 위한 샘플도 채취됐다. 그러나 디킨스는 올해는 검사 결과 독감 바이러스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디킨스는 코로나 전염 완화를 위한 규제가 독감을 막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특히 지역 이동이 줄어들며, 독감 바이러스가 앨버타 주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독감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4일까지 앨버타에는 1,476,702회분의 독감 백신이 접종되며 역대 최다 접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서는 약 140만명, 즉 33%의 주민이 접종을 받은 2019-20년이 가장 많은 접종이 이뤄진 해였다.
그러나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서는 독감 시즌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면서, 독감 유행은 다른 시기에 이뤄질 때도 많다고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캐나다 보건 당국에 의하면, 지금까지 전국에서도 역대 최저 숫자인 49명의 독감 환자만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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