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캘거리 스탬피드에서 주최한 미술 대회(Grade 12 Western Art Scholarship)에서 캘거리 출신 강석훈군이 일등을 차지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강군은 이번 우승으로 상장과 장학금 2천불을 받았다.
강군은 현재 캘거리의 미술학원인 현화실의 테드 리 선생님으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열렸던 본 대회에서도 현 화실 학생인 캐서린 옌(중구계)이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한편 올해로 지도경력 30년째인 테드 리 선생님은 그 동안 강군을 포함해 캐나다와 세계적인 미술 대회에서 매년 많은 우승자들과 입상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열렸던 캐나다 전국 리멤버런스 데이 포스터 공모전(Remembrance Day Poster Contest)에서 총 8개 부문 중에 현화실 학생들 4명이 입상하는 경사도 있었다.
테다 폴록(중학교 컬러 부문 1등)
알렉스 지앙(중학교 흑백 부문 1등)
캐빈 살가도 ( 초등 고학년 흑백 부문 1등)
오엔 맥크레이( 초등 저학년 흑백 부문 2등)
이 외에도 다른 8 명의 현화실 수강생들은 본 대회 캘거리 지역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강석훈군은 올해 9월에 캘거리 소재의 앨버타 아트 유니버시티( Alberta University of the Art) 디자인 과에 입학 예정이며 장래 희망은 게임 디자인 개발자와 컨셉 아티스트로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다짐했다. (김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