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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드,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 - 주최 측, 매우 다른 행사가 될 것
 
캘거리 스탬피드를 주최하는 단체는 여전히 지상 최대의 아웃도어 쇼를 7월 예정으로 진행 중이며, 매우 다른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캘거리 스탬피드의 임시 CEO인 데이나 피어스는 현재로ㅅ는 커뮤니티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단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라며, “7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모든 계획이 세워져야 한다. 단체의 입장으로서는 현재 커뮤니티들이 취하고 있는 조치들이 7월과 7월에 가능한 일들에 대해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피어스는 “단순히 시나리오 A, B, C가 아니다. 스탬피드가 2021년에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2019년의 스탬피드와 전혀 비슷하지 않은 형태일 것이며,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여러 옵션을 검토하는 것에 집중하고 유동적인 태세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피어스는 단체가 작년에 레이오프 되었던 직원들의 일부를 재고용하여 7월에 가능한 계획에 대한 코디네이트를 돕게 하였다고 전했다.

앨버타 정부 및 앨버타 보건부와 지속적인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피어스는 어떤 보건 규제가 내려질 것이고 어떻게 경제 활성화를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라며, “7월에 10일간에 걸쳐 열릴 스탬피드는 캘거리 스탬피드 단체뿐만 아니라, 캘거리 시에서부터 스몰 비즈니스,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이벤트로 앨버타 경제 회복이 시작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피어스는 백신 여권에 대한 사항은 연방 정부의 규제를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앨버타 전체적으로 많은 이벤트 주최자들이 컨트리 선더 앨버타, 체이싱 서머, 에든먼튼 포크 페스티벌, 캘거리 엑스포 등 2021년 이벤트들을 연달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에드먼튼에서는 케이-데이즈의 주최자들이 7월 23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2021년 이벤트를 예정하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참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테이스트 오브 캘거리, 레게페스트 캘거리, 슬레드 아일랜드 등은 아직 2021년 계획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았다.
스탬피드 기간에 코퍼레이트 캘거리에게 의상을 제공하고 웨스턴 의류를 판매하는 라일리 & 맥콜믹은 팬케이크 아침식사 및 바비큐 패키지를 제공하며 직원들과 소비자들이 각자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했다. 라일리 & 맥콜믹의 브라이언 기콘은 “코퍼레이트 캘거리가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수정된 계획은 웨스턴 정신을 계속 이어가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선택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캘거리 시장 나히드 낸시는 올해 스탬피드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하며, “어떤 형태의 스탬피드가 올해에는 열릴 것이다. 불꽃놀이와 팬케이크 아침식사로 제한된 형태라거나 전통적인 스탬피드 축제의 기분을 낼 수 있게 하여, 사람들에게 팬데믹의 한 장을 넘기는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지만, 반드시 매우 안전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낸시는 “여러 옵션들이 있지만, 확진자 수가 줄어들 때까지 확실하게 어떤 이벤트가 될지 알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여러 방면에서 걱정을 하고 있고 어느 누구도 위험한 환경이나 확산이 예상되는 환경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9일에는 앨버타 최고 보건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가 스탬피드 캘거리에게 보낸 서면에서 7월 말까지 모든 실내 및 야외 수용인원 제한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6월 말까지 수용인원의 50%와 최대 500명까지의 야외 이벤트, 혹은 최대 100명까지의 실내 이벤트 등이 허용될 수 있다고 서술되었다. 힌쇼는 “예상보다 나은 트렌드나 보다 급진적인 백신 접종 속도 등은 예상 타임라인을 보다 앞당길 수도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이다.”라고 전했다.
이로부터 며칠 후, 앨버타 주수상인 제이슨 케니는 앨버타 주민의 2/3가 면역을 가지게 된다면 모든 것이 정상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며, “공식적인 규제가 없어질 것이다. 스탬피드, 스포츠 이벤트, 축제 등이 가능해질 것이다. 앨버타 인구의 절반 정도는 5월 말까지 어느 정도의 면역을 가지게 될 것이며, 6월 말까지 앨버타 인구의 2/3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부터 3주 후, 앨버타는 역대 최고 코비드-19 확진자를 기록하며 새로운 규제가 내려졌다. 이벤트 렌트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규제가 계속 번복되는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탬피드 대부분의 렌트를 제공하는 굿타임 파티 렌털스의 롭 로레노위즈는 “전력을 다해서 계획을 하고 있겠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어 기다리는 중이다. 만약 규제가 풀린다면 많은 텐트가 이미 예약이 되어있다.”라며, 스탬피드 기간에 공공장소에서 열리는 기업 이벤트나 아침식사 이벤트보다는 결혼식 이벤트가 보다 희망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로레노위즈는 “규제가 확정되기 전까지 모든 것은 공중에 떠있는 것과 같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현재 상황이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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