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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상 케니, “올 여름 스탬피드 문제없다” - 예년에 비해 행사 규모는 축소될 듯
사진 : CTV, 스탬피드 
앨버타 주수상 제이슨 케니가 지난 26일, 3단계에 걸친 재개 계획을 발표하며, 올 여름 캘거리 스탬피드 행사가 거의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문제없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역사상 처음으로 스탬피드 행사가 취소되었던 바 있다.
주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12세 이상의 주민들 중 70% 이상이 최소 1번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3단계는 빠르면 6월 28일부터 시행될 수 있으며 여기에서는 대부분의 모든 규제가 해제된다. 올해 스탬피드 행사는 7월 9일부터 18일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다만 케니는 캘거리 시장 나히드 넨시가 올해는 스탬피드 퍼레이드를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했었다면서, 대신 퍼레이드는 소규모로 스탬피드 공원 내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케니는 스탬피드 로데오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자가격리 규제 완화를 위해 연방정부와 협의 중이기 때문에 로데오는 분명 열릴 것이며, 직원들에게 주수상의 스탬피드 팬케이크 아침식사 행사를 계획할 수 있는지를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 전직 앨버타 의료 책임자 제임스 탈봇 박사는 거의 예년과 같은 수준의 스탬피드 행사는 재앙이 될 수 있다면서, 서부 캐나다와 미국에서 모인 수많은 사람들이 규제 없이 술집에서 어울리고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커뮤니티에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면 스탬피드의 위상에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번 주정부의 발표에 캘거리 스탬피드 대변인 크리스티나 반스는 “향후 몇 주간 2021 스탬피드에 대한 계획이 세워질 것이다. 그러나 올해의 스탬피드는 2019년의 모습과는 다를 것이며, 확실한 것은 우리는 커뮤니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이라고 이전의 모습과 다를 것 없을 것이라는 케니의 주장과 반대되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올해 스탬피드에서는 척웨곤 경기를 제외하기로 했으며, 그랜드스탠드 쇼도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다. 이 밖에 매년 스탬피드 공원에 놀이기구를 설치해온 North American Midway 엔터테인먼트사에서도 예년보다 적은 놀이기구와 직원들이 스탬피드를 찾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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