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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이제 낚시, 사냥 면허도 백신 경품으로 - 1백만불 백신 로또와는 별도로 진행
 
코로나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앨버타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 스포츠 낚시나 사냥 면허 등의 경품을 내건 아웃도어 어드밴처 백신 로또(Outdoor Adventure Vaccine Lottery)가 지난 14일 발표됐다.
이는 지난 달 주정부에서 발표한 1백만불 당첨금의 백신 로또와는 별도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이전의 백신 로또에 등록했더라도 앨버타 주정부 웹사이트 alberta.ca/outdoorlottery에서 또 다시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번 로또의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앨버타 거주자로, 9월 10일에 등록이 마감될 때까지 1차와 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이들이 된다.
그리고 이번 로또를 통해 당첨된 이들 중 한 명은 야생 증명서와 흰꼬리 사슴 및 수렵조 사냥 면허 평생권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당첨자는 매년 새로운 면허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평생 해당 동물을 사냥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다른 상품에는 앨버타 공원 캠핑장 이용과 캔모어 노르딕 센터 스키 패스, 카나나스키 패스, 칠면조 혹은 산양 사냥 면허, 평생 유지되는 낚시 면허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앨버타 제이슨 케니 수상은 정확한 목적을 둔 독특한 상품을 제공하는 새로운 로또는 가능한 빨리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치는데 대한 또 다른 인센티브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케니는 주정부의 백신 로또가 백신 접종률을 늘리는데 일조했다면서, 이 새로운 복권을 통해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의 접종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야당 NDP에서는 주정부에서 이번 경품에 6월 1일부터 도입된 카나나스키 패스를 더한 것은 앨버타 주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면서, “늘 가질 수 있었던 것을 상으로 내놓을 수 는 없다. 이제 주정부에서는 학교의 교사를 추가하는 것, 장애인 생활 보조금 인상을 경품으로 내놓을 것인가”고 주정부를 비난했다.
한편, 이번 아웃도어 로또의 당첨자는 9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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