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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매장, 신분증 스캐너 반대 - 매장에 들어서며 신분증을 스캔해야 하는 실험적인 시스템
 
앨버타 리쿼 스토어 협회의 대표인 이본느 마르티네즈는 대부분의 에드먼튼 리쿼 스토어들을 소비자들이 매장에 들어서며 신분증을 스캔해야 하는 신분증 스캐너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먼튼 경찰청은 알캐나가 소유한 3개의 리쿼 스토어에서 신분증 스캐너를 시범 운영한 결과 도난사고가 93% 줄었다며, 스캐너 사용을 권장했다.
마르티네즈는 많은 매장들이 도난 사고는 지금 문제가 아니라고 말을 한다며, “에드먼튼 경찰청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한다. 거리의 범죄조직이 매장으로 몰려 들어가서 주류를 훔쳐나가는 것에 대한 신고를 많이 받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고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특정 체인을 타깃으로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현재 스캐너를 필수로 만들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마르티네즈는 산업의 모든 매장이 이를 인지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지역의 매장들이 신분증 스캐너가 주류 도난 문제에 대한 묘책이 아니며, 만약 스캐너가 필수적인 것이 된다면 다른 대안에 투자했던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장들이 스캐너를 구매하고 설치하기 위해 스스로 지불을 해야 하지만, 일부 소규모 매장은 이점이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티네즈는 “팬데믹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고려하면, 모든 리쿼 스토어들이 잘 살아남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라며, “3천 불, 5천 불, 1만 불의 투자가 요구되더라도 크게 부담이 되는 매장들이 있을 것이며, 특히 스캐너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면 더욱 반대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범인들이 다른 사람 뒤에 몰래 들어오거나 하는 편법으로 스캐너를 피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많은 신고를 받는 경찰의 입장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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