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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코비드-19 백신 필수화 고려 - 직장에서 필수로 백신 맞는 정책 검토 중
 
앨버타 최고 보건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는 앨버타가 법적으로 직장에서 코비드-19 백신을 의무화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힌쇼는 지난 18일 약 600명의 1차 진료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째서 앨버타주가 헬스케어나 학교와 같이 코비드-19에 노출이 되어 위험이 높은 장소에 백신을 의무화하지 않는지에 대해 “법률적인 제도를 고려 중이며 노동부와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등을 논의 중이다. 다른 주들이 특정 환경에 대해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고 우리의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든 면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헬스케어와 교육 분야에 적용된 온타리오의 정책에 대해 힌쇼는 결정을 자신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며, “해당 정책의 가능성 유무를 고려하기에 있어서 현재의 법적 환경을 검토해야 하며,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내가 언급할 수 있는 주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힌쇼는 최근 다른 주로 여행하는 사람들에 대해 백신에 대한 조건이 생긴 것과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건, 앨버타의 대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백신 조건 등이 이 같은 움직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앨버타는 코비드-19로 인해 아플 확률이 높은 사람들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도 검토 중이다. 힌쇼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국립 면역 자문 위원회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면역이 손상되거나 약한 사람들에 대한 세 번째 접종을 고려 중이지만, 시간적인 차이를 두고 접종을 해도 효과가 있다는 증거와 장기적 혜택이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 아무런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결정은 9월에 내려질 예정이다.
또한, 앨버타는 하수 테스트 결과를 앨버타 전체의 70%로 확장하여 대중에게 공개할 것을 검토 중이다. 힌쇼는 “이는 행동에 관계없이 바이러스의 활동을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현 프로토콜은 사람들에게 증상에 대한 테스트를 받을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을 주고 있기 때문에 테스트를 받고자 하는 사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앨버타가 현재 파일럿 프로그램을 여러 장소에서 운영 중이며 이를 코비드-19 테스트에 적용시키면 보다 안정적인 코비드-19 트렌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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