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시민들은 올겨울부터 최저 99불의 저렴한 가격으로 라스베가스, 피닉스, 팜 스프링스, 할리우드 버뱅크로 연결되는 항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레어 에어라인은 새로운 베이스인 에드먼튼 국제공항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20일에 발표된 새로운 노선은 12월 16일부터 직항 노선을 운영하며 2022년 봄까지 운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발표에 따르면 주 3회 라스베가스 직항노선과 주 2회 피닉스, 팜 스프링스, 할리우드 버뱅크 직항이 운영될 예정이다. 플레어 에어라인의 대표이자 CEO는 스테판 존스는 “에드먼튼 국제공항과의 관계가 앨버타 주민들에게 저렴한 항공료로 모두에게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며, “앨버타 주민들은 항공 여행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지불해왔고 플레어는 이를 변화시키려고 한다. 737-8 기체와 에드먼튼의 팀 멤버들은 특별한 이점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성장을 통해 비용과 항공료를 계속 낮게 유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드먼튼 국제공항의 대표이자 CEO인 톰 루스는 “플레어 에어라인은 국제공항과 튼튼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다. 에드먼튼에 있는 기체와 직원들은 플레어의 약속을 확실히 해주고 있다.”라며, “새로운 미국 직항은 인기를 얻을 것이며 네트워크를 다시 구축해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플레어는 에드먼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서비스도 확장한다. 기존의 키츠너-워털루, 밴쿠버, 아보츠포드, 토론토 서비스를 비롯하여 현재 켈로나, 빅토리아 항로를 겨울까지 확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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