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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떠나는 이들 유입 인구보다 많아 - 지난 5분기 동안 2만 9천명 떠나
사진 : CBC 
앨버타를 떠나는 이들이 앨버타로 들어오는 이들보다 여전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2분기에 앨버타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향한 이들은 5천명 이상으로, 앨버타의 유입 인구보다 나가는 인구가 많았던 것은 이로써 연속 5분기가 됐다. 총 숫자로는 이 기간 동안 앨버타를 떠난 이들은 29,086명, 유입된 이들은 23,639명으로 집계된다.
그리고 ATB 파이넨셜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분기에 앨버타를 포함해 7개의 주와 준주에서는 11,000명 이상이 국내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으나, BC주에는 15,290명이 이주하며 가장 많은 인구 증가를 보였다.
보고서를 작성한 수석 경제학자 롭 로치는 앨버타를 떠난 이들 중에서는 BC와 노바스코샤로 향한 이들이 가장 많았으며, 앨버타로 유입된 인구 중에서는 매니토바와 사스케쳐원에서 거주하던 이들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국내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BC주는 펜데믹 기간 동안에도 상대적으로 좋은 경제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것이 앨버타 주민들을 유입하게 된 계기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앨버타 비즈니스 연합 수석 경제학자 마이크 홀덴도 BC주의 경제 활동은 활발했던 반면, 펜데믹 기간 동안 앨버타에서는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와 낮은 백신 접종률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코로나도 주민 이동의 이유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홀덴은 다음 분기에도 앨버타의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유입되는 인구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홀덴은 앨버타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사인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후 앨버타 유입 인구가 늘어나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앨버타는 이 같은 상황에도 2분기의 총 인구는 4,438,772명으로 1분기의 4,431,454명보다 증가했으며, 이는 12,413명의 출생, 7,126명의 사망으로 발생한 상황이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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