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캐나다인, “앞으로도 지출 줄이고, 저축 늘릴 것” - 인플레이션과 주거비 상승으로 가능할지 우려
사진 : 글로벌 뉴스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이 펜데믹 이전보다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높인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지만, 인플레이션과 주거에 드는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이것이 가능할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코샤 은행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63%의 캐나다인들은 펜데믹 이전보다 지출을 줄일 계획이나, 55%는 펜데믹 기간처럼 저축을 할 수 있을지 우려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스코샤 은행의 수석 부회장 달시 맥도널드는 이처럼 많은 숫자가 지금처럼 지출을 줄인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봄만 해도 규제가 풀리고 패티오 식사와 여행이 가능해지면 저축했던 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캐나다인들은 펜데믹 기간 중에 생겨난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및 렌트비 상승, 이자율 상승 등이 사람들이 저축이 가능할지 우려하고 있는 이유가 되며, 많은 이들이 재택근무를 끝내고 출근을 시작한 것도 생활비 상승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Objective Financial Partners의 제이슨 히쓰도 펜데믹 직전만 해도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저축률은 3%에 불과했으나, 2020년 중반에 이르러 이는 28.2%가 됐고 2021년 7월에도 이 숫자는 14.2%에 달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히쓰는 캐나다인들은 저축의 장점과 함께 적은 부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장점을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히쓰와 맥도널드는 입을 모아 젊은 층은 펜데믹 시작 이후 급격하게 뛴 부동산 시장과 렌트비로 인해 저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 부동산을 구매하고 가정을 꾸리고 저축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1-0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자영이민 신청 접수 전면 중단 ..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댓글 달린 뉴스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