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한 주민 숫자 정체 상태 - 미접종 주민 17% 대상으로 캠페인 시작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지아 후 박사 
아직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앨버타 주민들을 공략하기 위해 비영리 단체에서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중 보건 전문가와 학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 ‘19 to Zero’의 회장 지아 후 박사는 현재 앨버타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의 숫자가 정체기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이에 따라 백신 미접종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체에서는 주정부는 주민들의 백신 접종을 위해 양심과 공동체 정신에 호소하는 것에 의지했으나 이는 충분하지 않으며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단체는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앨버타 북동부를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SNS와 TV를 통해 종합병원 모습을 연출한 30초짜리 ‘Never to Late’ 영상을 공개한 후에도 포트 맥머리 등지에 광고판을 세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 10월, 앨버타에서는 12세 이상 주민 중 78%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11월 17일에는 이는 약 83%로 높아지긴 했으나 백신 여권 프로그램이 발표됐던 9월 17일 하루에 34,225명이 접종을 완료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일일 백신 접종자는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앨버타 보건부 대변인 크리스 보드로는 앨버타 역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의 높은 접종률을 기록한 후에는 더 이상 접종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최근 접종을 독려하는 우편물을 주민들에게 배송했고, 백신 클리닉과 약국, 병원 등지에서 백신 접종이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1-2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자영이민 신청 접수 전면 중단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해외 거주 캐나다인 약 400만..
  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
댓글 달린 뉴스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