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빙하의 눈물 - 石井 구 재 창
石井 구 재 창 (캘거리 문협)
 
어젯밤
속옷을 적시며
흐느끼는 봄비
가슴에 가슴을 덧잡았습니다

고난 주일
숨소리마저 조아리며
이슬 맺은 눈망울처럼
부활하신 주님처럼

간절했던 당신의 소망은
음지에서 피어났고
소중한 그 사랑에
그리움도 차오릅니다

눈보라에 맺혀진
옛 추억 한 움큼
허공에 피어도
시들지 않는 향기로 남으렵니다

국경 없이 넘나들며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같이
당신은 노을빛으로...

기사 등록일: 2024-05-0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에어캐나다, 여행객 불만 달래기..
  한국산 선스크린, 캐나다 매장에..
  에드먼튼 다운타운 팀 호튼서 일..
  (CN 주말 단신) 지쳐가는 캘..
  캘거리 SW 주택에 쿠거 난입,..
  경찰 과잉대응 논란...앨버타 ..
  주정부 공지) 새로운 시장 규칙..
  저렴한 기름값 연말까지 이어진다..
  불법으로 미 국경 넘는 캐나다 ..
  10대 소녀 살해한 가해자 판결..
댓글 달린 뉴스
  앨버타, 학교 신설 위해 86.. +1
  트뤼도 내각 불신임 동의안 부결.. +1
  트뤼도 총리 운명, 내주 수요일.. +1
  "충격적인 이변" 자유당, 또 .. +1
  전문 간병인, 캐나다 도착 즉시.. +4
  제17회 민초해외동포 문학상 수.. +3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