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캘거리 헤럴드)
재스퍼 국립공원의 각 캠핑장, 도로 등 각 인프라 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개보수 작업이 이루어진다. 지난 주 목요일 연방정부는 총 2억 1천 만 달러를 투입해 재스퍼 국립공원의 대대적인 새단장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 작업에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포함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노후된 캠핑장, Jasper Fire Hall과 같은 역사적 건물 등의 레노베이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향후 5년에 걸쳐 진행될 재스퍼 개보수 작업은 단순한 인프라 개선 작업뿐만 아니라 카리부, Whitebark 소나무 종 등의 보존작업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 캐나다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노후화된 고속도로 재정비 작업에 많은 재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을 잇는 고속도로 재정비 사업에는 약 5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며 밴프, 글레이셔, 재스퍼, 쿠트니, 레벨스톡, 요호 국립 공원 등이 모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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