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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치인들 앨버타 기후변화 계획에 주목
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주정부가 공약한대로 강력한 온실가스 규제 정책의 첫발을 내딛자 연방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해 종전과 다른 접근방식을 취해 야당 당 대표들도 기후변화 대책에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뮬캐어 연방 NDP 당 대표는 보수당은 환경정책에 실패했다면서 다가오는 총선에서 NDP가 승리한다면 앨버타 주 정부는 좀더 낳은 파트너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뮬캐어 당 대표는 온실가스 규제의 일환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지지하나 노틀리 주 수상과 샤논 필립 환경부 장관은 이 방법에 회의적이다. 주 정부에서는 탄소 배출권 거래제가 탄소 배출이 많은 앨버타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규제로 인해 앨버타 부가 외부로 유출 될 것을 경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뮬 캐어 당 대표는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고 앨버타에서 나온 돈은 앨버타를 위해 다시 쓰여진다. 앨버타 경우에는 탄소배출 부과금이 석탄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데 쓰여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 자유당 대표는 다가오는 총선에게 이긴다면 파리 기후협약에 가능하면 주 수상을 많이 대동하고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트뤼도 당 대표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각각의 주정부가 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집행하고 연방정부가 부가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두 야당 당 대표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보수당의 무책을 공격하자 보수당에서는 “두 야당은 에너지 산업과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요일 스탬피드 바비큐에 참석한 하퍼 총리는 야당의 공격은 염두에 두지 않고 “보수당은 경제와 직업을 희생 시키지 않고 상식적인 환경 규제를 할 것이다.” 라고 화살을 피했다.
보수당은 오일과 가스 분야의 온실 가스 규정을 계속 미루고 있다. 원유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에너지 분야에 새로운 규정을 만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제이슨 케니 장관은 보수당 정부가 앨버타 주정부와 기후변화 문제에 보조를 맞출 것이나 “주 정부가 무엇을 원하냐에 달려 있다”고 전제하며 주 정부가 “대량 실업을 야기하는 탄소세를 부과한다면 우리(연방 보수당)는 분명히 반대하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좀 더 구체적 방법이 있다면 기꺼이 대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앨버타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1990년 이래 53%가 증가해 2013년에는 267 메가톤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2020년에는 287메가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 되어 캐나다는 탄소배출 감소에 따른 국제 기준에 미달하게 될 것이다.
앨버타 주정부는 현행 톤 당 15달러 부과하는 탄소 배출금을 내년에는 20달러, 2017년에는 30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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