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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저렴하게 받는 법?
10대 운전자를 위한 운전 코스로 보험료 내릴 수 있어
 



10대들의 자동차 보험료를 내리는 방법은 없을까. 가정에 자녀들이 새롭게 운전면허를 취득하면서, 비교적 어리고 운전 경험이 적은 자녀들로 인해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을 예상할 수가 있을 것이다. 보험회사들은 통계를 바탕으로 새로 운전을 시작하는 어린 운전자들이 대부분의 사고와 부상을 야기한다고 생각한다.
Beginner Driver Education (BDE) 학교는 트레이닝을 통해 해당과정을 수료한 운전자가 보험료를 낮게 책정 받는 것을 돕고 있다. 몇몇 보험회사들은 이 과정을 수료하는 조건으로 보험료를 일정 비율로 할인해주거나, 다른 보험회사들은 트레이닝을 수료한 시간을 일반적으로 운전한 시간보다 많이 인정해주기도 하지만, 이미 운전을 할 줄 안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어린 운전자들이 트레이닝을 받는 것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정부는 특정한 운전 학교에서 받은 트레이닝 코스가 반드시 낮은 보험료로 이어져야 한다고 보장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각자의 보험회사에 문의에 트레이닝으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또한, 회사에 따라 학교와 집의 거리를 60km 이내로 제한하기 때문에, 자녀가 학업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다면, 그 기간 동안에 가족 보험료를 할인받는 방법도 있다.
코스 등록을 위해 600불에서 1000불의 비용을 지불하기 전에, 해당주의 교통부가 BDE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온타리오주는 “정부가 승인한 BDE 코스는 최소 40시간의 교육시간을 조건으로 하며, 이중 20시간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10시간은 차량 내에서의 교육을 포함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코스를 제공하는 학교도 정부가 인정하는 곳이어야 한다.
시중에 Advanced Driver Training, Car Control Schools, Collision Avoidane Sessions와 같은 광고를 흔히 찾아볼 수 있지만, 이는 차량 생산업체나 사설 교육기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하루에서 이틀에 걸친 세션을 제공하며, 좋은 코스들은 교실과 차량 모두에서 위험한 상황을 직면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다양한 길 상태에 맞는 운전법들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법 등을 통해 숙련된 트레이닝을 거치게 되지만, 교통부가 승인을 하지 않는 코스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겪을 수 없는 상황 트레이닝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만만치 않은 비용으로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이 트레이닝을 거치게 하는 것을 주저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코스들은 많은 전문가들이 보험료 혜택 유무를 떠나 훈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사각지대에 위험요소가 있는지를 알려주는 시스템 등으로 인해 우리는 현재 25년 전보다 사고율이 40%나 낮은 시대에 살고 있다. 실제로 크고 작은 사고의 확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운전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해짐에 따라 보험의 필요성도 점차 줄어들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 역시 기계이기 때문에 오작동이나 잘못된 경보를 울리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운전자가 집중을 해서 운전을 하는 것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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