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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급식 프로그램 모색
앨버타 학교 교장들, 정부의 급식 지원 원해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학교장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급식이 포함된 학교 음식 정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병 방지를 위한 앨버타 정책연합(The Alberta Policy Coalition for Chronic Disease Prevention, APCCP)은 음식 관련 정책에 대한 여러 관점들에 관해 363명의 K-12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APCCP는 주 전역 학교 급식 프로그램의 단계적인 진행에 대한 선거공약을 지킬 것을 주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응답자 중 63%는 정부지원을 받는 유니버설 학교 음식 정책을 보통으로 혹은 매우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많은 학교들이 건강한 학교 음식을 장려하기 위한 상당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음식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좀 더 많은 자료와 재정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APCCP의 정책 분석가이며 앨버타 음식 문제(Alberta Food Matters) 이사인 Kayla Atkey가 말했다.
설문조사에서 76%가 이미 학교에서 음식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40%는 학교 급식 프로그램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에 응한 학교장들 중 반수가 장기적인 재정지원이 가능하지 않다고 대답했고, 62%는 비상시 교사가 학생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APCCP는 건강한 식사와 간식, 재배와 음식 준비에 학생들이 직접 관여하는 것, 음식 시스템에 관한 교육과 로컬 생산자와의 관계를 보길 원한다. “이런 프로그램이 지원을 받게 된다면, 대상학생 선정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사회-경제적 신분 차별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학교차원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이 가능해져야만 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원칙과 통합적인 음식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건강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고APCCP 멤버이자 캐나다 영양사 협회의 지역 이사인 Karen Boyd가 지적했다. “더불어 가능하다면 앨버타와 로컬 생산자와 연계하고, 농업 공동체와 관계를 도모하여 음식이 어디서 오는지에 관한 교육이 가능해져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학교장의 1/3은 건강한 음식의 고비용이 걸림돌이 된다고 이유를 들었고, 다른 1/3은 제한된 학생의 흥미를 이유로 들었다. 31%는 걸림돌이 될 만한 게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음식 프로그램과 시책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 중에 47%는 우유 프로그램, 7%는 공동 주방, 34%는 아침식사 프로그램, 40%는 점심식사 프로그램, 29%는 건강한 간식 프로그램, 12%는 교과과정 외 요리수업, 23%는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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