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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네디언 22%, 배우자 속이고 바람피는 것 심각하게 고민했다
애쉴리매디슨 웹사이트 

캐나다인의 10% 정도 그리고 여성 보다는 남성이 더 많이 배우자를 속이고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불륜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데이타 유출 사건 이후 포스트 미디어 뉴스의 의뢰로 메인스트리트 리서치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22%가 이를 심각하게 고민해보았다.
“다수의 캐네디언들이 배우자를 속이고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았지만, 생각은 많이 해보았다”고 메인스트리트 리서치의 퀴토 매기 사장이 전했다. “이런 행위를 심각하게 고민했던 이들의 수가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남성 응답자 중13%, 여성은 8%가 외도를 했다고 인정한 반면, 여성 20%와 남성 23%가 이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 수치들이 ‘인생은 짧다, 연애를 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애슐리 매디슨의 대중의 인기를 잘 설명해준다고 할 수 있다. 이 사이트의 해커들이 지난 주 수천만명의 고객명단을 유출했다.이로 인해 금품갈취 시도, 또 다른 온라인 사기, 명단유출과 관련되어 보이는 자살 사건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경찰이 설명했다.
“캐네디언들은 배우자를 속이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대체로 동의했지만,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다. 동의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주로 성별차이가 있었다. ”고 매기가 말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여성 17%가 포르노를 보는 것이 배우자를 속이는 것이라고 믿는 반면 남성은 9%만이 그렇게 생각했다. 반대로 남성 17%가 스트립 클럽에 가는 것을 부적절한 행위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9%만이 그렇다고 여겼다.
이 부분부터는 성별 격차가 거의 없어지기 시작한다.배우자가 아닌 다른 이와 키스를 하거나 성적인 메시지를 보내거나 혹은 데이팅 웹사이트나 서비스에 등록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남녀 구별없이 동일하게 답했다. 하지만, 더 많은 수의 남성이 제안된 관계를 어기는 것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것이 흥미롭다.
성별 구분없이 거의 모든 캐네디언들이 성매매를 하거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은 불륜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일치를 보였다.
성별 구분없이 거의 모든 캐네디언들이 성매매를 하거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은 불륜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일치를 보였다. 하지만 캐네디언6%가 혼외로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을 불륜이라고 여기지 않았고, 또한 8%가 성매매에 대해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매기 사장은 언급하면서 남녀 공히 놀랍게도 작은 퍼센트가 이를 부적절한 일이라고 여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인스트리트는 캐나다 전역에서 무작위로 2,459명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의 표준오차범위는 1.98 안팎, 20번 중 19번 범위 내에 있다.(박미경 기자)

설문조사 결과
- 실시일 : 2015년 8월24일
- 무작위 2,459명
- 오차범위 +/- 1.98%
Q. 배우자를 속이고 부적절한 행위를 한 적이 있습니까?
남자 여자
Yes 13% 8%
No 74% 86%
Not sure 13% 6%
Q. 배우자를 속이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습니까?
남자 여자
Yes 23% 20%
No 61% 69%
Not sure 16% 11%

Q. 다음 문항이 ‘불륜’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 포르노 보는 것 : 남자 9%, 여자 17%
2. 스트립 클럽 가는 것 : 남자 17%, 여자 9%
3.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키스하는 것 : 남자 62%, 여자 66%
4. 데이팅 웹사이트나 데이트 서비스 이용하는 것 : 남자 74%, 여자 80%
5. 성적 메시지 보내는 것 : 남자 79%, 여자 79%
6. 성매매하는 것 : 남자 84%, 여자 88%
7.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 : 남자 88%, 여자 88%

기사 등록일: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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