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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중앙도서관, 백만 달러 기증 받아
넨시 시장, 개인 또는 기업 기부 독려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백만 달러 기부를 발표하고 있는 마이크 샤이크와 그의 아내 린다)  
지난 토요일, 샤이크와 그의 아내, 린다는 이스트 빌리지에 건설 중인 새로운 중앙도서관 향상을 위해 캘거리 공공 도서관 재단에 백만 달러를 쾌척해 기부 정신을 보여주었다. 감사표시로 재단은 그의 가족 이름을 따서 도서관에 샤이크 가족 환영 갤러리(the Shaikh Family Welcome Gallery)를 발표했다.
“나의 가족과 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에 돌려주어야만 한다고 믿고 있다. 교육이 성공한 혹은 번영한 국가엔 기본적인 요소라고 또한 믿는다. 도서관은 인간의 잠재력을 깨워주는 역할을 하며, 배움을 위한 굉장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공인회계사, 캘거리 경찰위원회의 전직 의장이자 차기 상원의원인 샤이크가 말했다.
샤이크 가족은 시설 향상을 위한 도서관 캠페인과 부속 프로그램의 기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까지 8백만 달러 이상이 모금되었다. 그리고 주정부의 고위관리들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 토요일 기념식에서 이들 파트너들도 거대한 레고 벽돌 벽을 건설하기 위해 참석했고, 새 도서관의 레고 조각 십만 개를 선보였다.
새 도서관 계획은 2004년에 시의회가 4천만 달러로 시작되었고, 2011년에는 특별 재산세 인상으로 얻은 1억3천5백만 달러가 더 투입되었다. 캘거리 시 토지공사가 커뮤니티 재활성화 추가 부담금 또는CRL에서 얻은 7천만불을 기부해 자금을 충당했다.
지난 주, LRT 캡슐 터널에 마지막으로 손을 대면서 도서관 빌딩 기초공사를 대신하게 되었다. 2억4천5백만 달러 프로젝트의 건설이 이제 시작된다. 2십4만 스퀘어 풋의 시설은 4단계로 750일에 걸쳐 건설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주로 주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지만, Add- In 캠페인을 통한 개인 또는 기업 기부가 건물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래밍을 제공하는데 중요하다고 넨시 시장이 말했다. 또한 그는 캘거리인들이 도서관 지원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기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독려했다.
온라인 시민 모금 캠페인도 지난 토요일 아침 일찍 시작되었는데 오후 2시까지 1천4백불이상이 모금되었다. 기부자는 토트 백, 머그컵, 리미티드 에디션 넨시 레고 피규어(100개 한정) 중 한 개를 받을 수 있다.
“세계 최고 도서관을 건설하려고 진정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저 아름다운 건물이 아니라 시티 홀을 뛰어넘게 될 것이다. 캘거리인들 하나하나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만전의 계획을 세웠다. 2018년 개관이 너무 기대된다.”고 자칭 책벌레 넨시 시장이 말했다.
총독 로이스 미첼은 도서관의 “새롭고 흥분되는 장”을 보게 되어 들떠있다고 했다. “나는 훈련받은 교사이다. 그래서 독서와 배움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고 있다. 단순히 개인을 위한다기 보다는 커뮤니티 전체를 위한 것이다. 책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가 없다.”고 미첼이 말했다.
“좋은 도서관은 끝이 없는 아이디어와 영감, 지식의 관문이다. 커뮤니티 전체 멤버들이 동등하게 강력한 툴에 접근할 수 있고,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최대 잠재력에 이를 수 있도록 격려를 받게 될 때, 모든 혜택을 받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재무장관, 조 세시는 미스테리와 범죄 소설을 좋아한다. 그와 그의 아내는 캘거리 도서관 시스템의 열혈 팬이다. 특히 중앙 도서관은 그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95년 시의회에 출마하기로 결정했을 때 아내와 나는 시의원에 어떻게 출마해야 하는지 자료를 찾고 있었다. 도서관에 시 선거 우승하는 법이라는 책이 있었다. 그리고 해냈다.”고 전직 지역구 9 시의원이 크게 웃으며 말했다. “지금은 대단히 발전한 디지털 시대로 우리는 책을 테블릿, 전화 심지어 시계로도 읽을 수 있다. 도서관의 중요성을 승격시켜야 할 때이다. 책을 소장하고 있는 공공 건물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커뮤니티로서 우리가 함께 할 장소이기도 하다.”고 그는 첨언했다.(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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