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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월터데일 대교 공사 드디어 진척
한국에서 강철 배송 늦어져 완공 1년 지연돼
(사진 : 에드먼튼 선, 월터데일 대교 공사 현장) 
당초 2015년 가을에 완공이 계획됐던 에드먼튼의 새 월터데일(Walterdale) 대교 공사가 드디어 진전되고 있다. 지난 22일 시작된 아치 합체 작업은 11월 중순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아치의 가장 높은 부분은 수면 위 54m에 이르게 된다.
공사작업 지연은 한국에서 강철로 만든 아치 조각들이 계획대로 도착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 됐다. 현재 아치 조각들은 모두 에드먼튼에 도착한 상태이며, 현장 관계자들은 여전히 대교의 데크와 공유 도로에 사용될 철강이 한국에서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950톤에 달하는 아치를 물 위에 띄우기 위해서는 최소 2.1m 이상의 수심이 유지되어야 하지만, 최근 강의 수심이 깊지 않았던 것도 공사 지연에 한몫했다.
지난 2013년 공사가 시작된 새 월터데일 대교는 예정보다 1년 늦어진 2016년 가을에 완공해 차량 통행을 시작할 계획이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은 2017년부터 이 곳을 통해 사스케처원 강을 건널 수 있게 된다.
에드먼튼시에서는 기존의 월터대일 대교를 대체할 이 새 다리에 대한 공사비는 기존에 책정된 1억 5천 5백만 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며, 공사 지연에도 불구하고 도시나 납세자의 주머니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의 월터데일 대교는 새 대교가 만들어지는 동안에 계속 이용된 뒤 새 대교 개통 이후 철거될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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