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캐나다 포스트, 공동 우체통 계획 잠정적 중단
“문 앞 우편 배달 살린다” 트뤼도 공약 의한 결정
(사진 : CBC)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에서 집집마다 우편물을 배달하는 대신 공동 우체통에 배달하기로 한 계획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캐나다 포스트에서는 지난 2014년 10월,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500만개 주소지로의 문 앞 배달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번 발표로 인해 아직까지 공동 우체국을 이용하지 않고 있는 전국의 460만 주소지가 영향을 입게 된다.
캐나다 포스트는 저스틴 트뤼도 연방수상 임명자가 선거 운동 당시 자유당 공약으로 “우체국 우편물 문 앞 배달을 살리겠다”고 내세운 것에 힘을 얻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캐나다 포스트에서는 성명서를 통해 “잠정적으로 공동 우체통 계획을 중단한다”면서 “캐나다 연방 정부와 협력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캐나다 우편물 배달 시스템에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포스트 노조의 회장 마이크 페일섹은 26일, “새 자유당 연방 정부에서 공약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문 앞 우편배달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페일섹은 공동 우체통이 세워져 개별 우체통 사용이 이미 중지된 주소지로의 문 앞 배달도 재개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캐나다 포스트의 발표에 의하면 공동 우체통 사용이 11, 12월 그리고 2016년으로 예정되어 있던 주소지의 공동 우체국 사용 계획은 중단되나, 이미 공동 우체국이 사용되고 있는 주소지의 배달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0-30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자영이민 신청 접수 전면 중단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해외 거주 캐나다인 약 400만..
  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
댓글 달린 뉴스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