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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에드먼튼 종합병원은 기다려”
병원 노후화에도 재건 결정 2년 후 발표
(사진 : 에드먼튼 선, 미제리코디아 종합병원) 
로열 알렉산드라와 미제리코디아 종합병원의 재건을 오랜 기간 기다려온 에드먼튼 시민들이 이와 관련된 확실한 결정을 듣기 위해 앞으로 2년을 더 기다리게 됐다.
지난 27일 앨버타 주정부에서 발표한 예산안에는 이 두 개의 에드먼튼 종합병원 재건에 대한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예산안 발표 다음날인 28일, 보건부 사라 호프만 장관은 이에 대한 확실한 발표는 우선 계획을 세운 뒤 2년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에드먼튼 시민들 사이에서는 지난 선거 당시 NDP 측에서 시민들에게 종합병원에 대한 희망만 심어주고 이를 지키지 못했다며 비난의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PC당의 만미트 부훌라는 “만약 주정부에서 약속을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예산안에 이를 포함시켜야 했다”면서 예산이 책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시의원 마이클 오시리와 에드먼튼 의료 연합 회장인 셸리 더간 박사도 불만을 표출했다. 더간 박사는 주요 보수가 필요한 2개 병원 중 한 개도 보수에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로열 알렉산드라 병원은 53년 전, 미제리코디아 병원은 46년 전에 세워졌으며 오랜 기간 노화와 보수 관리 지원금 부족으로 문제를 일으켜 왔다.
선거 패배로 정권을 내주기 전, PC 주정부에서는 로열 알렉산드라 병원의 재건과 캘거리의 새 암센터를 위해 향후 5년간 9억 2천 6백만 달러가 책정된 예산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NDP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8억 3천만 달러가 캘거리 암센터에 지원되나 에드먼튼의 2개 종합병원을 위한 계획으로는 향후 2년간 2천만 달러만이 주어진다.
로열 알렉산드라 병원 재건에는 45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제리코디아 병원의 개보수 비용은 아직 정확히 계산되지 않았으나 최소 1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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