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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민 86%, “삶의 질 높다”
응답자 57%는 “경제 불황 영향 받아”
 
Ipsos Reid 설문조사 기관에서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2,452명의 캘거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그리고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캘거리 시민들의 86%는 자신의 삶의 질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년 전인 2014년에 비해 1% 하락한 숫자이다.
그러나 캘거리에서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응답한 이들은 지난해보다 5% 하락한 26%에 그쳤다.
또한 캘거리의 자전거 전용도로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힌 이들은 18%, ‘어느 정도 만족한다’고 밝힌 이들은 42%로 드러났다. 그러나 자전거 전용도로에 예산을 더 책정해야 한다고 밝힌 이들은 20%, 지금 수준이 적당하다고 밝힌 이들은 33%로 나타난 반면, 47%의 응답자들은 캘거리 시에서 자전거 도로에 투입하는 예산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응답자 중 36%는 캘거리의 가장 큰 쟁점으로 교통 기반 시설을 들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0% 감소한 숫자이다. 또한 교통 체계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는 이들은 21%, 범죄와 안전을 가장 큰 문제로 꼽은 이들은 12%였다.
또한 경제 불황의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한 이들은 57%, 캘거리 시의 서비스에 만족하는 이들은 84%, 제설작업에 만족하는 이들은 77%로 드러났다.
그리고 캘거리 시민들의 경제 신뢰도는 추락하고 있는 상황으로, 응답자의 25%는 실직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이들은 전국 평균 1%에 지나지 않는다.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모든 캘거리 시민들이 해고되었거나 해고를 걱정하고 있는 누군가를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 같은 결과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넨시 시장은 “캘거리 시민들의 86%가 삶의 질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국 다른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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